오늘이 딱 복부지방추출주사 맞은지 54일째인데 진짜 진짜 솔직한 후기 알려주고 싶어서 글 적어봐
사실 나는 앞 글에서 말했듯이 나는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먹기만 했었거든 흔히 말하는 폭식 있잖아.. 월급에 70프로를 배민에만 썼던 거 같애
마음 먹게 된건 진짜 우연적으로 시작한 거 같아
다이어트보조제, 운동, 식단, 한약다이어트 등 생각 안해본 게 없었어 그러다가 문득 거울을 보는데 내 뱃살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어
점점 맞는 옷이 없어져서 사이즈 큰 옷만 입게 되어서 그런지 옷장에는 빅사이즈 옷만 가득했고
집에는 설거지보다 배달 음식 시켜먹었던 플라스틱 통만 가득하더라고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찾다 눈에 띈게 지방추출주사였어
나는 마음 먹은 그 날에 바로 상담을 받으러 갔어
서두가 너무 길었지? 이제 진짜 후기 시작해볼게
1. 지방추출주사 만족도⭐️⭐️⭐️⭐️⭐️
솔직히 너네도 알지? 계기가 없으면 마음 먹기도 어렵다는 거?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에 나는 변화된 내 모습이 진짜 진짜 만족스러웠어
점점 빠지는 내 몸 모양이랑 작아지는 사이즈 옷 보면서 잘했다 싶더라!
2. 아쉬운 점
시술하고 나서 2달이 됐는데 아랫배에 아직 멍이랑 뭉침이 있어 직업 특성상 치마를 못 입고 바지만 입을 수 있어서 그런지 회복 속도가 느린 거 같더라고 그래도 시술 하고 나서는 엄청 많이 가라앉은 편이야!
병원 가서 여쭤보니까 아랫배 중심으로 선생님이 제대로 많이 뽑아주셔서 뭉침이나 멍이 더 오래갈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
3. 추가 시술 생각
복부를 하고 나니까 팔뚝, 허벅지 그냥 다 빼버리고 싶을만큼 만족도가 엄청 높아!
너희들도 더는 미루지 말고 도전해봐! 내 몸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는거니까! 궁금한게 있으면 다 물어봐! 시술, 식단, 운동 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