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외모정병 때문에 너무 힘들다 1년전만 해도 외모정병 같은거 별로 없고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였던거 같은데 왜 점점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까먹어가는지..진짜 거울 볼때마다 꼴보기도 싫고 주변 친구들이랑도 너무 비교 돼 진짜 학교에서 볼때마다ㅋㅋㅋㅋ..내 친구들은 진짜 다 하나도 빠짐없이 이쁘거든..화려하게 이쁜애, 귀여운데 이쁜애, 청순하고 수수하게 이쁜애까지 진짜 다 이뻐 근데 나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애들이 나랑 왜 놀아주는지도 모르겠고 물론 걔네도 노력을 하겠지만 난 아무리 화장을 해도 못생긴거 같고 선크림에 립밤만 발라도 이쁜애도 있어서 너무 비교돼..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쟤네는 왜 쟤랑 노냐고 생각할까봐 걱정되기도 해 여기서 제일 힘들때는 뭐냐면 개이쁘면서 외모정병 걸리는 애들 볼때 너무..마음이 안좋아..나랑 진짜 친한애인데 진짜 개이쁘거든 근데 얼굴형이 너무 땅콩형이다 코가 너무 들린거 같다하는데 전혀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이쁘고 그 얼굴로 살아보고 싶은데 진짜 너무 속상하더라 걔네들이 봤을때 내 얼굴은 더 심각하겠다 싶고 원래 쌍수랑 시술들도 관심없었는데 올해 8월부터 외모정병 개도져서 성예사랑 바비톡 하루에도 수십범 들어오는거 같아..참 나도 이런 내가 너뮤 밉고 힘든거 같아 아직 어려서 그런가 모르겠다 요즘 마음이 너무 안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