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기간에 수술 이미 받았는데
마녀턱+핀제거 유명한 병원에서 했거든
이왕 하는김에 불독살?(팔자윗부분)이랑 턱선,이중턱 지흡도 했는데 눈뜨고 일어나니
양쪽 귓볼 밑이랑 양볼 한가운데에 캐뉼라 자국있고
한,두땀정도 꼬맷더라구?? 난 내가 보조개 수술한줄 알았자나..ㅎ
실장님 상담할때도, 의사쌤이랑 상담할때도, 절개부위 동의서에 싸인할때도, 얼굴에 그림그릴때도, 수술 끝나면 절개부위 연고 발라주라는 설명 들을때도
마녀턱+핀제거때 생기는 절개부위 설명만 해주고
지흡 절개부위는 수술 끝나고 알았는데... 양쪽 볼에 떡하니 검은실로 꼬매고 메디폼 붙힌 자국이..ㅎ
귀밑은 땡기미랑 압박붕대 풀고 알았음 2일뒤..
병원에 물어보니 처음엔 설명 다 드렸다고 대응하더니 다른병원에서는 꼬매지도 않는건데 빨리나으라고 꼬매준거라며 이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었다는식..??
명절이라 일정이 있는데 양쪽볼에 대놓고 꼬맨자국 생긴걸 알았음 내가 그 시술은 안했을거라 하니 볼에있는것만 3일차에 실밥제거해줌.. 흉터도 안남을꺼라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계속따지면 사후관리 받기 민망해질까봐 그냥 나왔는데 내가 예민한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