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체력도 괜찮은 편이고, 운동을 막 싫어하는 것도 아니라서 운동+식단으로 다이어트 성공해본적도 있는데, 결국 요요오고 회사생활하다보니까 다시 운동+식단으로 살 빼는 건 도저히 못 하겠더라^^,,,
그와중에 점점 자존감은 낮아지고있고해서 이러다 진짜 히키코모리 될까봐 냅다 지흡 상담받고 그 날 결정했어
복부만 360도로 했고, 원래 저 옷도 고무줄 바지인데도 불구하고 허리는 쨍겨서 못 입었거든ㅋㅋㅋㅋㅋ
지금은 허리 남는 건 당연하고 너무 커져서 골반에 걸쳐서 입어
이제 지흡하고 3개월이나 지나고나니까 내가 진짜 저때 저랬나? 얼마나 돼지였던거지?싶어ㅎ
원래 몸에 칼을 왜 대? 심지어 살빼는 건 의지로 할 수 있는건데?라고 생각해왔는데, 어느 선을 넘을 정도로 찌니까 의지고 나발이고 안 되겠어서 지흡했어ㅎ
나처럼 계속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리고 젊은 나이라면 용기 가져봐.. 확실히 젊으니까 회복 속도도 훨씬 좋고 쳐짐도 없다ㅎ
나는 후회 안하고 혹시 나같은 예사들 있으면 추천해주고 싶어서 글 남겨..!
지흡 관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댓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