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일상생활이 안되는데 어떡하지.. 초등학교때부터 심햇는데 어느정도냐면 졸업사진이 스크린에 띄어지면 모든 사람들이 내 못생긴 얼굴 보니까 그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졸업식때까지 마음 졸이면서 잠도 못자고 졸업식도 너무 싫엇어 학창시절이 외모정병으로 쭉 있었고 고3 입시시절이랑 대학입학하고 직후가 진짜 맥스여서 거울볼때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영혼이 밑으로 끌어당겨지는 기분? 잠도 못자겟고 미용학과 였어서 예쁜애들이 너무 많았고 선배들이 차별하는것도 느껴지고 너무 서러웠어 그래서 매일 울다가 2주만에 자퇴햇거든. 자퇴하고 밖에 나가는게 너무 싫었고
내가 희귀증후군이 있어 안면기형이라고 무턱에 코 낮고 외이도 폐쇄증이라고 귓구멍 없는거랑 눈 옆에 지방종 잇는거 그거 2년동안 수술하고 이제 미용실 취업 해야 하는데 언제 돈 모아서 성형하나 싶고 .. 그냥 취업하지말고 알바 빡세게 해서 성형 재수술 비용까지 모아두고 성형할까 싶다가도 이게 맞나 싶고 그냥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