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내가 부목을 천천히 올리고 있는거얏!!!
개놀래서 얼른 다시 내려놓고
거울 봤는데
쬐금 삐뚤어졌지만 뭐가 첨이랑 같은지도 모르겠고
대강 붙여놨거든?
근데 테이프 아구가 안맞는거야
자세히 보니까 첨보다 들뜬거 같더라구
전날 코솜도 빼서 그런지 코가 작아졌나봐
그래서 지금 걍 부목을 해논상탠데
이게 의미가 있나 싶으면서도 괜찮은가 싶으면서도
걍 적당히 붙여져있어
테이프도 기름에 절어서
떨어지려고 해 아놔ㅠ
낼모레 부목 떼는데
대충 이렇게 버텨도 될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