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고민 개많이 하고 수술 받아서 그런가
요즘엔 그냥 맘 편히 사는 중.....
내가 코만 한 게 아니라 좀좀따리 여러개 했는데
코가 접근성은 쉬워도 진짜 난이도 자체는 높아보여
코 재료도 너무너무 다양하고 코 모양도
a에선 직반이라 잡아준게 막상 b에서 설명 들으면 또 반버선 같고 그런게 있는듯.....
그래도 계속 발품 팔고 나한테 맞는 병원 찾으면
수술까지 받을 수 있게 된 거 같아
나도 발품 많이 돌고 바나나에서 했는데 솔직히 하고 나선 정병 더 심하게 걸릴까봐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고 여기서만 공유했는데 그러길 잘한듯...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까 진짜 온갖 말 많이 들어서 정신 쏙 빠지더라
그리구 하나 성공하고 나니까 주변에서 정보 알려달라고 하는데
나는 괜히 함부로 알려주는게 좀 조심스러워서
발품 팁? 정도만 알려주는 중이야...... 너네도 좀 제대로 찾아봐라 하는 심정으로....^^
암튼 아직 한달차라 앞으로 더 지켜볼거긴 한데
2주차까진 시간 개 빨리가고 그 이후부턴 별로 안 가는듯...
다들 반년은 기다려보라는데 언제 안정기가 될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