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는 3개월 2주차 정도 됐구
트임 눈교 아무것도 안하고 딱 매몰로 찝기만 했어
다른 병원에서는 윗트임+눈교+비절개 추천 받았었는데
유일하게 이 병원만 매몰만해도 된다고 해서
망하면 풀지 뭐~ 하고 12월 말에 종강하자마자 쌍수한거야
하 근데 결정이 잘못된 선택이였을까
난 수지 아린 제니 처럼 정말 얇~은 인아웃 라인을 원했는데
붓기 빠지겠지 하면서 기다려도 눈앞머리가 완전 아웃이고
눈이 완전 부리부리 해보이고
지금은 좀 괜찮긴 한데 눈 뜨는 게 너무 불편했어
그리고 중요한 건 난 무쌍일때도 예쁘다는 소리 꽤 들었었고 적당히 만족하면서 살았다가
사진 찍을 때 마다 맹~한 내 눈이 스트레스여서
완전 얇은 속쌍 느낌으로 쌍수 결심한 거 였는데
결과는 정말 사진 찍을때만 눈이 또렷하고 예쁘게 나오는데
만족감은 셀.카. 찍.을.때. 뿐이라는 거야
실제로 지나가다 보이는 거울이나 내가 비치는 유리에서 내 얼굴을 보면 걍.. 노답이야
사람들이 내 얼굴을 정면에서만 보는 게 아닌데
옆에서 보면 눈 앞머리랑 쌍커풀 라인이랑 떠 있고
눈 뒷머리쪽은 라인이 높아져서 싸나워보여 ...
물론 섀도우 아이라인 마스카라해서 화려한 화장하면 ㄱㅊ은데
사람이 맨날 화장하고 사는 것도 아니고
난 거의 눈썹 입술 피부 +음영섀도우 만 하던 사람이고
추구미가 수지 아린 같은 청순이라 더 스트레스 받는다ㅠㅠ
서론이 길었지 ....
그래서 무쌍 -> 매몰 쌍수 했던 사람 중에 매몰풀기 해본 사람 있을까!! 원래 무쌍 눈으로 돌아갔는지 아니면 자국이 남는지 궁금해 ㅜㅜ
매몰풀기 말고 라인 낮춰서 다시 매몰로 묶는게 나으려나 ㅜㅜ 이것도 해본 사람 있으면 후기 좀 알려주라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