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대답해주고, 인터넷 부작용 글들에 있는 댓글 볼 때마다 그냥 넘어갔는데 짜증나네요.
부작용 병원이나 잘 된 병원 정보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올린 글이면 모를까.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수술후에 겪는 증상들에 대해서 수술 오래되신 분들 경험이랑 조언들으려고 내가 질문한건데 그 글에다가 전혀 상관없는 자기 질문 댓글 달고. 부작용이라 생각해서 병원정보 알려달라하는거 진짜 작작좀 하세요.
애초에 정보 어느정도 모아보신분들은 알거에요. 부작용, 안좋은 소리 아예 없는 병원은 한 군데도 없고 성형은 운이라는거요. 그래서 부작용, 안좋은 소리 있으면 거르는 식으로 병원 고르는거 의미 없다는거요. 뭐 큰 사건 반복적으로 터졌었거나 환자 대하는 태도 별로인 병원은 거르는게 맞겠죠. 근데 그런게 아니라 수술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시간 지나면 사라지는 그냥 일반적인 증상들에 대해서 "나는 저런 증상도 용납할 수 없어"라는 마인드로 부작용 취급하면서 정보 물어보지마세요. 그리고 부작용인 글 조차도 정보공유 목적이 아니라 그냥 걱정되고 심란해서 위로받을려는 글 올린 사람한테 위로의 말 1도 없이 "병원정보좀요", "어디서 하셨어요ㅠㅠ?" 이짓거리는 하는 사람들은 진짜 반성좀하세요. 그 글 쓴 사람들은 죽고싶고, 후회되고 얼마나 심란할텐데 그딴식으로 댓글 다세요? 위로의 말이 있더라도 물어보는건 실례일 수 있어요. 정보공유 목적인 사람들한테 댓글다세요. 이기적이게 아무때나 지 궁금한거 들쑤시고 다니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