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해야하는데 ;
이제 2년 남았습니다
근데 어떤분 글 보고 너무 충격먹고 무서워서
어떤분이 수술을 하셨는데 친구들한테 놀림 받았대요
그래서 너무 충격을 먹었답니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떳떳하게 얼굴 내밀면서 자신있게살려고 수술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게 안될거 같애요
막 점점 후기 보면서 자신도 없어지고
지식엔에 글 올려도 다 제대로 된 고민상담.성형후기따위는 없고 이상한 싸이트나 죄다 올려놓구 ;
수술은 하고 싶은데 꼭 해야만 하는데
저는 상담하러도 못갈거 같애요
2년안에 마음 정리하고 수술해야 되는데
차라리 5학년때로 돌아갔으면 좋겟어요
그때는 얼굴 신경 안쓰고 몸매 신경 안썼는대요
6학년 들어서자 막 이쁜애들 보니까 열등감이 생겨나더군요
6학년때부터 이뻐지는법 살빠지는법 그런것들 다 줄줄외울정도로 까페를 들낙거렸습니다
6학년 겨울방학때 들어나더군요
중 1때는 성격개조하고 그리고 앞머리도 잘랐습니다
그다음은 쌍커풀이 생겨나더군요
내 밋밋한눈에 쌍커풀이 생겼어요 너무 좋았죠
점점 귀여운얼굴로 변해가더군요
속눈썹이 위로 올라가고 살이 빠지고
그 코딱지 만했던 눈이 완전 커지고
근데 거기서 욕심이 끈나질 않았어요
성형사이트를 몇번 들낙거리니 눈이 좀더 커지고 싶었어요 그다음은 이 짧고 들린코 맘에 안들어 ;
눈하고 코가 너무나 하고싶더군요
근데 무서워지네요
더군다나 저는 덤벙거리는 스타일이라서
잘못 넘어져서 코라도 무너지면? 그땐 어쩔까요?
어떡해야될까요 ?
해답을 좀 주세요 ㅜ
하지만 저는 꼭 성형을 해야되겠는데
어떡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