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바비톡 강남 언니 이런 어플도 없을 때라 알아볼 곳이 한정적이어서 나는 그냥 지방인데 내 동네 병원 한 군데 상담 받아보고 그냥 바로 수술했거든
마취사고 이런 건 생각도 못했었고
그냥 대학 들어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수술을 해서 붓기를 빼야 자연인 척할 수 있다는 생각에 겁도 없이 누웠는데
지금 생각하면은 대단하네
만약에 구축이 와서 다시 수술을 하라고 하면은 지금은 어렴풋이 아는 정보가 많으니까. 겁이 더 나서 쉽게 병원 선택 못할 것 같은데 그때는 대단했네. 어려서 ㅋㄱㄱㄱ 15년전 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