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최근에 코수술하고 잘돼서 엄마가 나한테도 하라고 막 부추겼단 말야
그래서 난 나대로 발품 6곳넘게 팔고 상담다니면서 한군데 정했는데
수술비가 500이라 선뜻 예약을 못잡겠어.
엄마도 이모 이쁘게 됐고 거기가 더 싼데 왜굳이 비싼데서 하냐고 계속 반대하니까
원래 불안했는데 지금 괜히 더 심란해지고.....
500내고 할거면 집나가라네..
근데 또 못난코로 살기는 싫고 ㅜ
맨날 할까말까하다가 이번엔 진짜 맘먹고 알아본건데 또 진빠지네...
대형병원에서 하기싫은데 나는
아무리 설득해도 들을려고 하질않아 500은 무조건 사기래
이젠 내가 선택한 병원도 맞는지 의문이다....
어떻게 해야할까ㅠㅠ며칠째 실장한테 수술비 딜치고있는데도 절대 안된다네
400으로 깍았다고 뻥치고 수술할까도 고민중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