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끝나고 수술실 바로 옆에 있는 회복실에 좀 있다가 데스크랑 대기하는 쇼파 있는 곳으로 나왔는데 데스크 직원이 벌떡 일어나서 나보고 옆으로 가서 옷부터 갈아입으라고 막 그러는 거야.. 근데 난 앞이 하나도 안 보이고..ㅠ 그래서 내 안경 가지고 있는 엄마한테 가려고 쇼파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러니까 막 옷부터 갈아입으라고 또 뭐라고 하고..? 그래서 제가 눈이 좀 나빠서요..^^ 이러고 걍 엄마 쪽으로 가서 안경 받고 옷 갈아입으러 갔는데 뭔가 좀 꽁기했어.. 나는 쌍수랑 앞트임 받았는데 혹시 나처럼 눈 나쁜 예사 또 있어? 원래 이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