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때부터 눈을 할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1년전에 하게 됐어
다들 눈은 자주 하고 가벼운 수술이라고 생각하잖아?
나도 그랬어
수술 당일 : 붓기가 너무 심해서 진짜 3~5일은 붓기 뺄라고 별의별 짓 다해봤던거 같음.
7일차 : 생각보다 붓기가 안빠져있음, 붓기 안빠지는 체질 알아챔. 이때부터 비엔나 소세지가 보임,
4주차 : 한쪽은 붓기 많이 빠졌는데, 한쪽이 안빠져서
이때 진짜 2월까지 빠져야 돼서 미친듯이 또 알아보고 해보고, 병원에서 붓기 주사 맞고 아파하고 으.. (아직도 느껴져)
근데 이때부터 병원에 신뢰도가 바닥침…
소세지눈 게속 보이고,
의사 찾아가면 누구나 다 의심하다고 해, 그리고 붓기 경과 보자고,,
붓기로 시간 엄청 끌어 진짜 이거 너무 ㅉㅈㄴ
아무튼 그렇게 결국 붓기 다 안빠짐,
6개월 지났을때도 “붓기 때매 그래요 길게1년도 가요”
지난달에 찾아갔을땐,
이제 자리잡는거 기다리자고 하네
하 진짜, 재수술밖에 답 없나,,,
지금 시즌이라 나같은 사람 없길,
수술전보다 수술하고 나서 에너지를 더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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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소세지 눈 같았는데 진짜 소세지 눈이 였다.
+붓기 제거팁
나는 붓기가 잘 안빠지는 체질인걸 참고하셈.
진짜 커뮤 돌아다니는 거 다해봄.
1.냉찜질하고 온찜질, 이걸 내가 초반에 잘못해서 이렇게 됐나 싶기도해
2. 초기엔 앉아서 있는 걸 추천. 3일차때?
너무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누웠는데 진짜 터질듯이 부었음. 느껴져
3. 식단도 바꿈, 하도 물 많이 마시고, 저염식 등등 거려서
4. 호박즙 당귀수산? 솔직히난 모르겠음,
5. 림프순환기로 효과 많이봄. 초반에 찜질 잘못해서 림프액이 상처치유
그런거 해야한다고 붓기주사랑 성분 비슷하데. (의사 친구 왈)
6. 산책 많이해 진짜 효과 짱임,
그냥 한날하고 안한날 차이 심함
7. 붓기 주사는 일시적이라서 추천은 안함, 그냥 맘 편하자고 맞는 느낌.
예사들은 성공해. 진짜 울고싶어, 스트레스 장난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