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너무너무 아파서 미칠것 같다 생지옥이 있다면 이런걸까
어제 마취깨고나서부터 너무 춥고 아파서 몸이 덜덜덜 미친듯이 떨렸어
수술끝나고 목이 너무 건조해서 물마시고 싶었는데 못마시게 해서 너무 고통스러웠어 침도 삼킬때마다 아프고 수술붓기때문에 기도가 부어서 입으로 숨이 잘 안쉬어지더라
문제는 코수술을 한것도 아닌데 코로도 숨 못쉼 내가 비염이 있어서인지 수술로 인한 염증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코가 뚫릴 기미가 안보여서 입으로만 계속 호흡했어
안그래도 부은 목인데 물마셔도 30초뒤면 건조해져서 숨쉴때 목구멍끼리 서로 닿는게 너무너무 아팠어
자다가 숨을 못쉬고 컥컥거렸는데 그럴때마다 내손가락에 연결해둔 기계에서 이상한 소리나서 공황장애 걸릴뻔 ㅠㅠ
그렇게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오늘 아침에 피통 빼는데 그것도 너무 아팠어 뼈를 다시한번 살과 박리하는 느낌?
지금 이틀차인데 턱도 너무 얼얼하고 땡기미하면 턱끝이 너무아프고 얼굴도 붓기빵빵해서 터질것 같고 물도 제대로 못삼키니까 죽을것 같아.. 거기다가 전신마취 후유증인지 아직까지 어지럼증도 너무 심해서 걷는것도 못하겠어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