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난 화류계에서 일 했던 사람이야
화류계에서 일 하면 다들 알다 싶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보게 돼
그 중 성형외과 의사들이 단체로 한번 왔었어 4시간 정도 같이 술 마시니까 슬 슬 성형외과에 대한 비밀얘기 ( ? ) 뭐 이런걸 해주더라고 ? 자기네들끼리 하는 얘기들도 있었고
성형외과 의사들인것도 그때 알았어
근데 그 의사들이 내 코 (화살코 + 긴코 + 메부리 ) 에 맞는 병원이랑 의사를 추천해줬었어
그래서 나는 안 그래도 화살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왔기도 했고
좀 큰 성형외과 의사들이 말하는 병원 , 원장인데 믿을만하겠다 싶어서 별 고민 안 하고 수술 받았어 ( + 내 옆 파트너원장이 소개해준 병원 가서 자기 추천으로 왔다하라 함 )
결과는 완전 개 망했어 ^^ 왼쪽 귀 연골은 아예 싹 다 빠져있는 상태고 디자인도 그 당일날 눈 수술하고 있는 도중에 잠깐 깨워서 수술대 위에서 잡았어
( 수술전 상담은 했지만 , 그 때 내용은 기억을 아예 못 함 )
그리고 코는 휘었고 나한테 콧 대 무보형물로 진행한다 해놓고 콧대 실리콘을 5mm를 넣어놔서 진짜 이건 뭐 옆에서 보든 앞에서 보든 그냥 분필코야
지금 코 모양은 분필코 + 전보다 더 심해진 화살코 + 비주에 귀연골을 넣어서 더 길어진 코 모양이야
진짜 난 사람을 너무 잘 믿는 게 성격의 단점이였는데
이 단점으로 인해서 인생이 절벽으로 떨어졌네 .
집 밖에 아예 안 나간지 2년째라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서 여기에 하소연해 ㅎㅎ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내가 사람이랑 얘기를 2년간 아예 한마디도 하질 않았어서 글이 매끄럽지 못할거야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