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처음 수술 했을때 뭣 모르고
성형카페만 보고 한두군데만 발품팔고 냅다 수술한 바보 있을까?
당시에는 그래도 나름 잘 고른 병원이라고
좀 비싸도 나를 위해 투자하는거니까 하고 신나서 했는데
수술하고나서 더 알고보니 내 병원 추천한 사람들은 다 브로커였고
병원 자체는 오래되고 많이들 오는 병원이긴한데
정작 내가 한 수술에 관한 찐 후기는 없는...
나중에 블로그에서 하나 찾았나ㅜ?
암튼 그래서 아직 붓기 빠지길 기다리고는 있는데
수술방식도 타 병원이랑 좀 다르고 그래서
그냥 지금 너무 걱정이 된다..ㅜㅜ
내 몸에 처음 칼댄건데 혹시나 문제있을까봐..
혹시 나처럼 브로커보고 첫 수술 했는데 무난하게 잘 된 사람 있을까
나 지금 너무 불안해서 일상생활도 못하고 폰만 들여다보고있어
다른 병원이라도 가서 진료받아봐야하는지ㅜㅜ
브로커있는 병원이라고 다 쓰레기병원은 아닌거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