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쌍수는 19살에 부분절개로 했어.. 결과는 소세지눈..
5년정도 나름 만족하고 살다가 이번에 취업하면서 돈이 좀 모아져서 라인낮추기+절개+눈매교정 받았어
너무너무 설렜고 수술하고도 행복했어 소세지눈 탈출이란 생각에..
근데 붓기 빠지고 두달차 되니까 눈이 짝짝이야 그것도 엄청… 재수술이라고 하고 싶은데 돈도 없고 재재수술은 적어도 500이라던데.. 시간도 없고
가장 큰 문제는 라인이 너무 길어.. 내가 눈꼬리 아이라인 타투했는데 거기까지 와 길게 쭉 뻗은게 아니라 아래로 똑 떨어져 이미 절개를 해버려서 이건 재수술로 짧게 될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눈매교정도 절못됐나봐 오른쪽 눈 라인 되게 높은데 눈뜨면 라인이 어어엄청 작아져
300넘게 주고 재수술받았는데 그냥 소세지눈으로 살 걸 그랬다.. 진짜 밤에 죽고 싶고 거울보기도 싫어 출근하면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재재수술한다고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나 아직 23살인데 어떻게 살지.. 다른 친구들 다 잘됐는데 나만 이렇게 돼서 너무 우울해
라인 긴거 짧게도 가능할까?.. 제발.. 이런 수술한 사람 있으면 정보 공유 좀 해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