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는거 진짜 부끄럽다ㅋㅋㅋㅋㅋㅎ..
혹시 나같은 얼굴형이라서 고민인 친구들 있을까?
사진보면 알겠지만 난 선천적으로 개턱에, 귀가 높게 달려 있어서… 진짜 뭐랄까 사각턱 과절제해서 개턱된거처럼 생겼어ㅋㅋㅋㅋ 근데 이게 내 모태 얼굴이라는거..ㅎ
설상가상으로 입이 돌출이고(치아문제x 인중살 많고 입술이 두꺼워) 턱이 약간 뒤로 빠져있어서 진짜 하관이 얼굴살을 받쳐주지 못하는 느낌이야ㅠ 정면샷 보면 알겠지만… 웃으면 턱살이 밑으로 좀 빠지는데 얼굴 진짜 길어보이고 사진찍히면 반달돌칼이 따로 없음ㅋㅋㅋㅋ 레전드
그렇다고 내가 무턱인 케이스도 아냐ㅋㅋ 턱끝이 나와있긴한데 갸름하고 턱이 좁아서 체부볼륨이라고 하나? 옆턱볼륨이 부족해.. 꼭짓점만 튀어나온 느낌이랄까…?
이렇게 타고난 얼굴이 윤곽 부작용처럼 생긴 나같은 케이스는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할까..? 솔직히 실제로보면 글에쓴 단점들이 두드러지지도 않고 심지어 얼굴형 이쁘고 갸름하다는 소리도 들음…(자랑 아님 ㄹㅇ) 그냥 살아야할까
근데 사진이 극단적으로 너무 못나와서 진짜 스트레스받아ㅠ 정말 기괴하게 생겼고 찍어주는 사람도 다 놀랄정도로! 얼굴에 필러,지방,실 같은거 넣을바엔 그냥 뼈 깎아서 며칠 참고싶은데… 예사들이라면 어떻게 할거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