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D-2
진짜진짜 고민충에 손품팔다가 어제 병원 두곳 가보고 아침까지 잠 못이뤘잖아.. 할까말까 50:50 고민하다
3주 뒤 중요한 일이 있어서 붓기가 어느정도 될지 궁금하기도 해서 예시 이미지 볼 겸 첫번째 병원에 오늘 재방문해서 수술 예약해버렸지모야
윤곽 첫 상담 때 심장이 쿵쾅거리는게 나이 30중반에 아직도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 중ㅠㅠ 사실 수술 안해도 별 탈없이 살 수 있어서 더 고민된거 같아
경험있는 친구한테 조언 구했더니 너 옛날부터 고민 많이 했잖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그리고 할 수 있을 때 해버리는 말에 고심하다 이틀뒤 수술로 예약해버렸네
아무래도 전신마취다 보니까 힘든 여정이 눈 앞에 보이는데 무서워 죽겄네.. 제발 눈만 제대로 뜨고 부작용만 없었으면………..
여기 실장님도 친절하시구 원장님도 섬세하게 봐주는 스타일이라 다른데 발품 안하고 수술예약 잡게된거같아.
수술하기 전에 치아 스케일링 미리 받아두려구 하는데 또 수술 전에 케어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
부비동염이 있어서 이비인후과도 내일 가보는게 좋을지 고민되네.. 의견들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