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이랑 지흡 같이 하고 싶었는데 의사가 만류해서
6개월 지나고 오늘 얼굴지흡하고 왔어~
몸에 비해 유독 얼굴살이 많아서 한 선택인데 드디어 숙제가 끝난 기분이야~~
얼굴 전체 100cc 넘게 뽑았어...ㅋㅋ
오늘 수술한다니까 동생이 장난으로 성괴녀라고 놀리는데 난 이제서야 얼큰이에서 일반인이 된 거 같아서 기분 좋아!
얼른 붓기 빠지면 좋겠다ㅎㅎ
나는 어렸을 때부터 교정하러 부모님과 손잡고 간 치과에서 얜 교정이 아니라 나중에 커서 양악을 하라고 들었어 보통 교정은 치열 부정교합만 있겠지만, 난 골격부터가 문제였던 거야
처음에는 내가 왜 양악을.. 이란 생각에 절대 하기 싫다, 못한다 엄청 반대했는데 치과선생님의 끈질긴 설득 끝에 하게 되었어
난 기능이 우선적이라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1년 후에 핀제거까지 받았어
나도 양악 찾아보면 부작용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내 부작용은 코 아래…
콧볼축소하지 마세요 ㅠ
제가 평소에도 전문가 말은 잘 듣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신뢰해 주어야 실력발휘도 되고 좋게좋게 풀린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불만이 있었어도 진짜 나이스하게, 차근히 제 상황을 설명하고 얼굴 붉히지 않으려 노력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참고 참았는데 갈수록 생기는 부작용과 응대 태도에 도무지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어 다른 분들은 현명한 선택하실 수 있게 제 경험에 대한 글을 남깁니다. 최대한 간결하도록 음슴체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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