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자연 앞틩에 원래도 종종 예쁘단 소리 자주 듣는 얼굴이었는데 눈이 너무 사납나 싶어서
눈 앞에 갈고리 없애고 좀 더 쌍꺼풀 키우고싶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열심히 돈 모아서 380가까이
주고 재수술 했는데 나를 위해 추천해준줄 알았던 앞트임은 알고보니 상술이었고,,,상담실장분은
초보였던거 같고(함몰눈에 삼백안이었는데 세미이웃 + 뒤밑도 추천함..) 앞트임한 것도 수술 1분 전까지 고민하다 살짝 터달랬는데
생각보다 많이 트였고...그때 윗트임도 했는데 내가 원하던 눈은 그냥 윗트임만 해도 나왔었을텐데 앞트임까지 추천한건 뭐였을까.... 결국 미간도 약간 좁고 눈도 앞 트인 눈이었는데 거기에 앞트임까지 하니 너무 망해서 앞트임 복원까지 했는데 눈 앞에 쭉 길고
뾰족했던 내 옛날 사진 볼때마다 그때가 예쁘고 그리워서 매일 울어,,,,인위적이라는 느낌 받을때마다 울고싶더라 ㅎ,,,,눈 앞
보면서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2년 전부터 지금까지 쭉 눈으로 지옥이네..예전엔 그래도 자연이라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안 받았는데 복원하고 언제 눈 앞 변할지 모르고 뾰족하고 길던 내 눈 그리워서 힘들다...결국 더 예뻐지고 싶어서 했다가
전 보다 못생겨질줄 알았을까 어플에서 나한테 그 병원 추천해준 사람도 원망스러워 그냥 무조건 인아웃 하려고 했고 세미아웃 존재도 몰랐는데 상담 갔다가 인아웃하면 변화 없을거라고 세미 추천해준건데 그때 인아웃 했으면 앞트임도 안 했겠지?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