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가 제주도 갔다온다길래 부탁해서
면세점에서 롱샴가방을 샀어요...
그냥 백화점에서 사면 19만 얼마인데
면세점에서 사와서 13만얼마에 샀는데....
글쎄 들고 다닌지 한달도 안됐는데
누가 가방 훔쳐간거 있죠ㅠㅠㅠ
안에 지갑이랑 핸드폰이랑 다 있었는데
그걸 홀랑 다 들고 가버린거에요ㅠㅠㅠㅠㅠㅠ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하고 눈물이 나던지.......
지갑두 없어서 카드지갑만 들고 댕기구ㅠㅠㅠ
핸드폰도 예전에 쓰던 꼬물기계 다시 쓰구ㅠㅠㅠ
가방이랑 지갑을 다시 사야 하는데..
롱샴가방 똑같은거 다시 살까 아니면 다른거 좀더
저렴한걸로 살까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