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후기야!! 우선 난 눈이 더 커졌으면 좋겠는 마음에 뒷밑트임을 선택하게 됐어 병원에 도착해서 바로 환복하고 실장님과 원장님 뵈었고, 따로 피검사 같은 건 진행하지는 않았어 ☺ 수술방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셨고 당연한 얘기지만 위생에 엄청 신경쓰시는 게 보여 걱정을 덜었어. 송원장님도 너무 포근한 곰돌이 푸 느낌이셔서 수술하는 동안 깨어있는 시간이 너무 무섭거나 하지 않았음! 지금 하는 건 무엇인지, 거의 다 끝나간다는 등등 수술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도 해 주셨고 계속 안도할 수 있게 도와주셨엉 ㅎㅎ 누워서 수술 진행하는데 보조 해주시는 언니 배에 꼬르륵 소리가 계속 나길래 죄송(?)스러워서 농담을 건넸더니 아예 모르고 계셨더라궄ㅋㅋㅋ 그정도로 집중하고 계셨다는 말이겠지? 부종이 너무 심해서 실밥 제거 전까지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붓기랑 부종 빠지면 얼마나 만족스러울지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