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스 후기.. 지흡 람스 고민하는 분들께!

나 오늘 람스 받고 왔엉
돈 낸건 팔 + 부유방 이었는데 의사쌤이 도저히 뒷볼록
두고 보낼 수 없다며.. 뒷볼록까지 부유방 하시면서 좀 빼주셨음 .ㅎ(총 22바틀 뽑았음. 근데 이게 후기 보니까 확실히 용액 뽑히는거까지 생각하면 지흡에 비하면 적게 뽑힌다고 하더라. 람스 수술전 주의사항에도 나와있고)

우선 난 4년 전에 복부 지흡 했다가 유착 생겨서 복부는 망한 케이스임(그 병원 심지어 사라짐)
그래서 팔지흡을 하고 싶었는데 유착될까봐 또는 울퉁불퉁하게 바본 생길까봐 걱정이 너무 많았어 ㅜ 발품으론 병원 두 개 갔다왔는데(적게 다녀오긴 했지ㅎ) 그 중 하나를 그냥 예약했다가 도저히 지흡은 무서워서 걍 취소하고
지흡 병원 알아보다가 람스 알게됐거든? 그래서 바로 상담갔는데 지흡보단 비싸긴하더라 근데 우선 마취없이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다는거에 혹해서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빡센 시술이더라고. 수술이나 다름없었던 것 같아 ㅜ 사실 전에 윤곽도 했었어서 그냥 엉덩이주사 이런걸로 지방추출 하나? 전혀 긴장도 안되거 안무서웠거든ㅋㅋㅋ ㅠ 근데 진짜 지방녹는용액 우다다다닥 넣고 으득으득 하면서 지방을 뽑더라고 ㅋㅋㅋ(지흡도 마찬가지로 대아픔)
내가 겁이 많았으면 진짜 중도포기 했을수도 .. ㅋㅋㅋ

시술 받고 났는데 양팔에 멍도 너무 많이 들고 많이 부어서 이제야 예사들 후기보는데 케바케인 경우가 너무 많아 보이더라.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써 ㅜ  나는 키 160에 56키로고 뼈대는 얇은편인데 운동을 1도 안해서 지방이 많은 몸이야.
그래서 육안으로는 아직 부었지만 효과가 있어보여. 좀 더 붓기 빠지면 사진 올려볼겡 ㅠ
첫날이지만 만족해!!

그래서 결론은! 정말 효과를 많이 보고 싶다고 하면
정말정말 지흡병원 발품 많이 알아봐. 지흡은 다 똑같은 케뉼라에 시술방법은 같으니까 의사쌤 손맛이 결정하는것 같아. 또 잘하는 곳은 기가 막히게 잘하니까..
그게 아니라 나처럼 지흡은 무섭고 드라마틱 효과 아니지만 차라리 돈 더주고 안전하게 효과 보고싶으면? 람스도 추천할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