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운동으로 여성호르몬 생성을 줄일 수 있다.
1주일에 3시간 이상 걷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산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자 운동선수들이 중성적 느낌이 강하고 유방암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은 바로 여성호르몬 분비가 운동으로 억제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고지방질 위주의 서구화된 식생활도 여성호르몬의 증가를 높인다.
“일생생활에서 여성호르몬 분비를 줄이려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며 “육류위주의 식습관을 버리고 저지방 위주의 영양소가 함유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녹황색 야채에 많은 베타카로틴과 과일에 있는 비타민 C는 유방암 발생을 억제한다.
따라서 매일 규칙적으로 과일과 채소를 3~5회 이상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성장기에 섭취하면 암예방 효과가 더 좋기때문에 어릴때부터 과일과 채소를 먹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반면 육류에 많은 동물성 지방과 인스턴트 음식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