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 17일차 여태까지 느낀 상세한 후기

안면윤곽3종(광대3중고정, 턱끝길이축소, 티절골, 턱끝전진, 피질절골) 17일차가 됐어
솔직히 나는 안면윤곽 하기 전에 부작용 이런건 제대로 보지 않았어.. 좋은게 좋은거라고 부작용 보면 못할것 같아서 맘 정한 김에 그냥 그런거 보지 말자 했거든..
이 곳도 하고 나서 알게되어서 가입했어.. ㅠㅠㅠ
무튼 예사 글들을 읽고나서 내가 좀 안일했구나 싶어ㅠㅠ

현재까지는 붓기와 일상생활 불편함이 있어서 솔직히 다시 돌아간다면 난 절대 못할것 같아 ㅋㅋㅋㅋ
일단 아랫 입술 밑으로 감각이 없어 이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아. 시간 지나면 좋아진다고 했고 .. 그래서 그렇게 믿구있을라구ㅠㅜ
그래도 오늘 좀 만져보니 오른쪽은 살짝 돌아오고 있는 것 같아 만지면 감각이 조금 느껴져!! 그치만 왼쪽은 하나도 안느껴지넹 돌아오것지!!!

그리고 치아가 흔들리는거 같은 느낌? 조임? 통증 이런 증상이 일상생활하는데 24시간 그러니까 너무 불편해서 힘들더라구 심지어 아래치아 네개 벌어져있어.. 전에는 안이랬는데 ㅠㅠ 진짜 이런 부작용이 생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턱도 넘 무겁고 턱에 뽀뚜루를 끼는 원시족들이 이런느낌일까 생각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뽀뚜루 껴논거같음
무튼 넘 불편해서 발음도 아직 제댜로 못해서 어눌하게 들리고 웃을때도 턱끝이 땡겨서 힘듬
아랫입술과 턱이 약간 아리게 아프다고 해야하나? 얼얼? 한 느낌도 있어
제대로 씹지도 못해서 잇몸사이에 음식물들이 끼는데 물로 헹구면 이물질이 개마니 나왘ㅋㅋ 근데 아직 덜 뺀것 같구 그래서 양치 해야해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느낌?
무튼 이런게 생각보다 너무너무 불편해 이정도는 다들 견디는 거겠지..? 그래도 하고나서 좋은점은 나 6키로 빠져쎀ㅋㅋㅋ 이참에 다이어트 가즈아아아아

현재 얼굴 상태는 난 원래 볼패임이 있는 얼굴이었는데 상담할땨도 볼패임은 개선되지 않는다고 오히려 좀 더 부각되봉ㄹ 수 있다고 했었고든 그건 이미 들었던 내용이고 원래 볼패임이 좀 있었어서 이건 딱히 대수롭지 않아 그래도 엄청 거슬리긴함 좀 지나고 뭐 맞을라고ㅠ ㅋㅋㅋㅋ
광대라인이 왼쪽은 자연스러운데 오른쪽은 아직 광대 있는 사람처럼 앞에서 봤을때 그 광대쪽이 개튀어나와있어.. 하기 전보다도 더 튀어나어ㅏ있는듯 45도에서 보면 들어가있긴한데 왼쪽에 비하면 45도 광대도 아주 살짝 나와있는 느낌? 만지면 그 주변이 딱딱해서 붓기인거같아. 이건 시간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구
또 볼에 사탕붓기랑 이중턱 붓기 침샘?붓기가 엄청 심해ㅠ 원장님이 턱길이를 좀 많이 줄인다고 했었는데 아직 씨티를 안찍어서 얼마나 줄인진 모르겠지만 많이 줄인것 같긴 해
내가 설영휴 전날에 수술했는데 5일차에 출근해야해서 셀프로 붕대 풀렀거든 푸르고 아침에 거울보면서 ㄹㅇ 뻥안치고 내얼굴보고 헛구역질함 왜이렇게 쳐놨지..? 왜이렇게 생겼지? 멘붕왔는데 붓기 조금씯 빠지면서 원하는 라인이 내가 생각하는 이 라인이 맞다면 맘에 들거같아
얘기가 갑자기 다른데로 빠졌네 무튼 그래서 이중턱이 붓기가 아니고 실제로 길이를 많리 잘랐으니까 살쳐져서 이중턱이 됐나 이런생각이 들어
그리고 만지면 턱뼈가 분명 밑에 있는것 같긴 한데 턱쪽에 뭔가 패임?같이 다른 라인이 또 있거든? 이런게 이차각인가? 싶고 너무 거슬려 정병 제대루 온듯.. ㅋㅋ큐ㅠㅠㅠㅠ이것도 제발 붓기때매 이런거여라 맘속으로 빌고있어ㅠㅠ

병원에 대한 느낀점이나 후기로는 우선 원장님은 유튜브에선 친절하고 뭔가 전문적이고 자세하게 얘기해주고 본인이 하는 수술에 자신감(?)이 있어 보여서 잘하겠다 생각했었어 발품 4군데 팔고 여기가 젤 맘에들어서 여기서 한건데 딱히 상담때도 그렇고 하고 나서도 그렇고 친절한 느낌은 딱히 안들었어
나는 하고나서 부작용들에 대해 미리 얘기듣긴했지만 내가 겪고있는 것들은 못들은게 많았거든 원장님테 물어봐서 피드백을 받고 싶고 안심을 하고 싶었는데 병원에 실밥뽑으러 1주일차 2주일차에 갔었어 실밥뽑을라고 누워있는데 잠깐 들러서 얘기하는데도 뭔가 정신없어보여서 제대로 못물어보고 그냥 내가 다른 사람들 후기 찾아보고 이써ㅠ
수술실 간호사(?) 분도 너무 불친절 하고 입안실밥 뽑을때는 진짜 나 뛰쳐나가고 싶었다 너무 거침없이 실밥뽑고 생살을 자르는 느낌이고 너무 아프더라고 집와서 입술 뒤집어 까보니까 ㄹㅇ 생살 잘라져있었음 ;; ㅜㅜ 원래 이런건가? 난 잘 모르니까ㅠㅠ 안아프다는 사람들 후기도 꽤 많았는데 왜 나는 ㅠㅠ 흑흑
그래도 실장님과 관리사 분들은 엄청 친절하셨어 그거에 그나마 위안을 한다.. 데스크 분들은 그냥 쏘쏘했음

큰 금액을 들여서 투자한건데 거슬리는 것들과 신경쓰이는 것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심적으로 좀 힘들다..
이뻐지기 정말 힘들구나 또 한번 느낀다 !!!!!
시간이 약이겠지 하고 기다리는게 정신건강에 젤 좋다는거 아는데 나한테는 그게 안먹힐까봐!!! 그런 생각에 힘든거같아 ㅠㅠ 다들 나같은 증상이 있었다면 시간 지났을때 좋아졌는지 댓글로 알려주면 넘넘 고맙겠숴.. 신세한탄이 많았는데 긴 얘기 읽어죠서 고마오 다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