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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다들 하지 말라는 대형에서 한 적나라 한 코수술 후기 (긴 글)

코조금만 2024-01-13 (토) 00:19 1년전 7470 [CODE : 4A345]
https://sungyesa.com/new/free/3912768
대형 성형외과에서 하는 수술을 말리는 글도, 권장하는 글도 아님을 알아줘 워낙 수술 시즌이니까 예사들한테 도움도 주고싶고 심심하기도 하고 수술하니까 성예사 잘 안들어오게되어서ㅎㅎ

일단 난 올해로 19살이되는 아직 미성년자 예사야
내 코는 작고 낮은코였고 메부리도 없고 그냥 딱봐도 수술이 어렵진 않겠다 하는 코였어. 주변에서도 코 얼굴이랑 잘어울리는데 왜하냐 하기도 하고 내가봐도 나보다 코 별로인 사람들도 많았어. 근데 난 인플루언서같은 얼굴을 원했고 나머지 이목구비는 화려하게 생겼는데 코는 그에도 못미치니까 조화를 깬다고 생각했으며 이번년도에 내가 리즈일때가 있었는데 그때조차 코가 너무 안어울려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 대충 5개월? 정도 공부하고 수술한것 같아.
병원 발품은 총 두곳을 팔았어 막상 발품은 별로 안팔았지ㅎㅎ처음에는 1인병원을 갔어 안전하게 하고 비싸기로 그리고 원장님 강단 쎄기로 유명한 병원을 갔어. 나는 솔직히 손품팔면서 이 병원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상담도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비쌌어. 실리콘 비중격 사용하는데 380정도 나온거 같아 절골까지 포함하면 410이였어. 엄마한테 말하니까 기겁을 하시더라고 그래서 이때 엄마랑 의견충돌이 있었고 엄마가 그 이후에 병원을 3곳정도 알아오셨어 그중에 (말하자면 되게 웃긴데) 엄마 지인의 지인이 수술했는데 굉장히 잘되어서 그 수술한 지인을 보고 4명정도 더 수술을 하러갔고 그들도 다들 잘되었다 하는 대형병원이 있었어. 솔직히 대형병원? 안내켰어. 나는 성예사를 보고 공부했는데 여기서 대형병원 처우가 별로 안좋잖아? 나도 그 이유를 알고 근데 느낌이 엄마가 여기가 아니면 안해줄것 같은거야. 그리고 병원 고르는 제일 베스트 방법도 지인이
잘된곳 가서 하는거고. 그래서 그 병원에 상담을 갔어 어느정도 대형이냐면 일단 성예사에서도 드물게 꽤나 자주..? 이름이 나오는 병원이고 병원 의사가 한 16분 정도 계실정도로 엄청 큰 병원이였어. 월요일에 학교를 빼고 상담하러 갔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나 많더라고 후기를 보면 예약하고 갔음에도 대기가 굉장히 길었다. 끝나고 나오니 3시간이 지나있었다. 이러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내가 지정한 의사를 바꿔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기를 안한건 아니고 저정도로 오래걸리진 않았던것 같아. 내가 처음 지정한 의사가 아니라 딴 의사로 바꾼 이유는 처음 지정한 원장님은 너무 비싸기도 했고, 수술들어가셨는데 어려운 수술이라 오래걸린다고 다른 원장님께 견적 받아보고 가격만 비교해보자 하셔서 다른 원장님께 받았어.
내가 상담한 원장님은 일단 그 병원! 하면 딱 떠오르는 원장님은 아니셨어. 막 수술하고 나오셨다고 하셨었고 (물론 진짜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ㅎㅎ) 그 원장님과의 상담에서는 뭐랄까.. 내가 미리 공부하고 왔어야 하는 점들? 왔을수도 있었던 점들?을 얘기해주셨어ㅠㅋㅋㅋㅋ 분필코가 되는 이유라던가, 우리 엄마가 코성형에 대해 완전 무지하던 때였는데 뭐 옛날 수술방법과 지금 수술방법 차이? 이런것들 알려주셨어. 상담시간이 길진 않았는데 나는 이정도면 충분히 길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어. 엄마도 자신있어하시는 원장님 태도에 꽤나 괜찮겠다고 생각하셨나봐. 견적 받아보니 실리콘 비중격 기증늑에 400이였고 집오는 길에, 집 와서 신중하게 고민해 보고 전화로 이 병원에 예약했어.

이제부터는 수술날 이야기야.
예사들이 말하는 대형의 장점이자 단점인거 있잖아
모양이 확실하다는거. 이 병원도 그 점을 피해가지는 못했어 나 수술해주신 원장님이 추구하시는 모양이 있었고 그 모양과 내가 들고간 코 모양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했는데 원장님이 추구하시는ㅋㅋㅋㅋ딱 그 원장님 후기에서 많이 보이던 코가 되었어. 근데 나는 이 원장님이 만드시는 코를 보면서 이정도면 내가 수용할수 있을정도의 모양이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수술한 터였어서 별로 충격적이거나 막 맘에 안들지 않았어. 오히려 처음에는 자연스러운것을 추구했는데 결과적인 내 코는 꽤나 화려하게 되었거든 딱 자려? 근데 자연스럽게 했으면 후회했을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들게 나왔어. 수술날에 원장님 뵙고 상담을 오래하진 않았어. 수술 사진들을 파워포인트 형식으로 정리해갔는데 그거 보자마자 실장님께 보내라고 수술실에 붙여놓겠다 라고 하셔서 그 얘기 하고 내 코에 그림그리고 끝났어ㅎㅎ 그리고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좀 당황했던게 쌍커풀 수술 할때는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 분 두분? 한분? 정도 계셨던것 같은데 수술실 들어가니까 뭔,, 간호사분들이 5분 6분 정도 계신거야. 나는 이런거에 긴장하는 편이 아니라 전려 긴장 안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자마자 와 확실히 큰수술이구나. 코수술 지금까지 너무 만만하게 본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 나는 cctv를 신청했어서 눕기 전 cctv에 얼굴도장을 찍고 침대에 누웠고 마치과 전문의 처럼 보이시는 분이 들어오시더니 그 후에 마취가 되었어. 그리고 아마 원장님이 들어오신것 같아. 눈 떠보니까 회복실이였고 산소호흡기 끼고 영양제 맞고 있었어 (병원에서 미성년자라 회복이 느리다며 영양제를 추천했고 별도 15만원이였어) 그리고 그냥 영양제 다 맞고 간호사분 부축 받으면서 나갔고 나 상담해주셨던 실장님이 계시더라구 그분 이야기 들으면서 숙이지 말라, 오늘은 토할수도 있다 근데 토 하면 안된다 뭐 이런 말들 들으면서 그냥 집에 갔어 ㅎ 정확한 수술 후 소감이라던가 얼마나 아팠는지 이런건 그냥 넘어가기로 해

이제는 사후관리 편이야 대형을 피하는 주 이유이기도 하지
나는 부목 떼기까지 실장님한테 대충 두번정도 연락한것 같아. 근데 휴무일 제외하고는 다 답변도 잘 받았고 꽤나 괜찮았어. 실장이 연락을 보거나 안보거나는 대형과 소형의 차이보다는 실장이 누구인가가 중요한것 같아. 그리고 3일차에 가서 솜 뺐고 7일차에 부목 떼면서 겉실밥 떼었고 14일차에 속실밥을 뺐는데 원래 7일차랑 14일차에 원장님 뵙기로 했으나 7일차만 뵙고 왔어. 왜냐면 14일차에 병원 갔는데 원장님이 수술시간이 지연된다고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길래 그냥 별 이상도 없고 일주일차에 한번 봤으니까 한달차에 원장님 뵙기로 하고 그냥 나왔어. 원래 이날 cctv도 봤어야 하는데 딱히 이상없어서 이것도 안보고 나왔어.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이 병원에 있으면서 수술때문에 원장님 못본게 두번이나 되잖아? 그래서 그냥 내 수술하면서도 도중에 나와서 상담보거나 하진 않았겠구나...라고 생각했어. 일주일차에 원장님 봤을때는 무슨 종이? 를 보면서 내 경과를 봐주셨는데 거기에 내가 무슨 수술을 했는지 적어논 느낌이였고 원장님이 나를 막 엄청 기억하는 느낌은 아니였어. 이게 예사들이 생각하는 대형의 단점일거야. 손님도 엄청 많은데다 공장식. 근데 나는 원장이 날 기억하든 못하든 수술 당일에는 그래도 내 얼굴 보고, 자신이 누굴 수술하는지는 알고 수술했으니까 별 상관안썼어.
근데 막 원장님이 나를 기억해주기를 바라고 정성껏 애정 듬뿍 이런 원장님을 원하면 대형은 확실히 피해야 해. 우리 집안이 엄청 쿨하거든? 내가 엄마한테 콧구멍 짝짝이 되면 어떡하냐고 그랬는데 엄마가 네 콧구멍이 원래 똑같이 생기지 않았는데(아냐..비슷하게 생겼어..) 어떻게 똑같아 지냐며 막 그랬고 거기에 나도 그건..그렇지ㅎ 하고 넘어갈 정도로 걍 개쿨해 그래서 그냥 원장님이 날 기억 못해도 속으로 ㅋㅋ 웃기넹 하고 넘어갔어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이제는 이주차가 되었고 (오늘 병원 다녀왔어ㅎ..) 기능적으로도 디자인적으로도 문제는 없어. 아직 붓기는 많지만 숨도 잘 쉬고 있고 붓기도 잘 빠지는 중이야. 아빠도 처음엔 반대 했지만 나 없는곳에서 엄마한테 수술하길 잘했다고 했다더라고ㅋㅋㅋ 옆태 개선이 진짜 엄청 잘되었고 정면개선도 잘되어서 마음에 들어. 대형에서 하던 안하던은 예사 마음이고 예사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인지가 가장 중요할것 같아. 다들 잘 선택해서 꼭 수술 이쁘게 하길 바래!

병원명 물어보는 익명댓은 안알려줄거양 익명 풀고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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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양엉엉 8개월전 8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065010
병원정보 알려줄수 있오?ㅠㅠ
ㅇㅇㅇㄴㅇㄷ 7개월전 7개월전 [CODE : 24FB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3958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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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수술후기 - 바나나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5 좋아요 0
사실 가슴 수술은 몇 년 전부터 고민만 하다 미뤄왔었어..ㅎㅎ 몸에 큰 변화 주는 거라 무서운 것도 있었고? 막상 주변에 물어보면 잘 된 사람도 있지만 부작용 얘기도 들리니까 나중에 하자 하면서 계속 미루게 되더라구ㅠㅠ 내가 진짜 겁쟁이거든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핏 되는 옷 입을 때마다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는 거야... 무조건 캡 있는 브라 입고 여름엔 끈 나오는 옷 절대 못 입고ㅋㅋ 사진 찍고 나서 가슴 보정하고 있는 내 모습에 현타도 오…
6분전
눈수술수술후기 - 피니쉬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7 좋아요 0
예전 눈 모양은 맘에 들었는데 크기가 아쉬웠어 상담 전에 약간 여유 공간만 있으면 트일 수 있는거 다 트여야 겠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도 병원 갔을 때 앞, 뒤, 밑트 다 하고 싶다고 말함 간 곳 중 절반은 하고 싶은거 하랬는데 좀 화려하게 한다 하는 병원은 하는김에 쌍수랑 다른 것도 하자는 식으로 말하는 곳도 많았음 그러다가 첨으로 다 하지 말고 딱 앞, 뒷트만 하자는 곳 봄 여기서 실랑이 벌인듯..... 원장이 굳이 안해도 되는이유 주루루룩…
1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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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쌍수를 한 번 거친 눈임ㅎㅎ 8년전에 매몰로 했었는데 망해브림ㅠㅠ 재수술을 전부터 생각하긴 했는데 또 망할까 싶은 맘에 우물쭈물 했는데 친구가 재수술한거 보고 나도 결심함 원장님이 상담을 너무 꼼꼼하게 해주셔서 감동!!!! 라인은 얇게 하고 인아웃라인으로 했는데 이번에도 매몰로 했음 절개는 어쩐지 붓기도 넘 안 빠지고(평소 잘 붓는 타입ㅠ) 부작용있을까봐... 근데 원장님이 난 매몰로 해도 라인 잘 나올 타입이라고 하긴 …
31분전
윤곽/FACE수술후… - 기린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32 좋아요 0
어릴 때 잘 몰랐던 나의 얼굴 크기 ㅠ 그냥 얼굴이 조금 큰가?하곤 했는데 어느날 귀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인다는걸 알게 되고 엄청난 서치를 했다 귀 뒤에 붙이는 테이프도 해봤지만, 효과는 당장 그때 뿐; 매일 말리고 붙이고 또 붙이고 힘들었다. 그래서 찾은 결과 필러와 수술(보형물)이 가능하다는 희소식 :) 근래 귀 필러라던가 수술로 유명하다는 병원 중에 기린성형외과가 있다고 해 바로 예약하고 상담을 갔다. 처음에는 걱정과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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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수술수술후기 - 온에어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36 좋아요 0
울엄마가 예전에 눈썹거상이랑 눈밑지방재배치 수술받은적이 있거든? 그땐 확실히 눈 뜨는 게 훨씬 편해지고 인상도 부드러워졌었는데, 다시 윗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하면서 눈이 무겁다고 하셨거든 그래서 쌍수로 되려나 싶어서 병원 몇군데 알아보다가 내가 아는 병원 포함해서 3군데 상담갔었당 엄마가 인위적인 눈매 싫고 매몰로 원해서 그고 생각하고 상담받았는데 강남쪽에 처음 간 병원 여자 원장님께서 눈 상태 보시더니 상안검이랑 눈매교정하면 괜찮으실거 …
1시간전
양악/교정/치과 - 이유구강악안면외과 댓글 0 조회 52 좋아요 0
고등학생 때부터 입이 튀어나온 게 고민이었어요. 웃을 때나 사진 찍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교정치료도 받았는데, 원하는 만큼의 변화는 없더라고요. 치과에서도 양악수술을 해야 확실한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젊을 때 수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큰맘 먹고 결심하게 되었고요. 여러 병원 상담도 다녀봤지만, 양악은 기능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보니 성형외과보다는 구강악안면외과가 더 믿음이 갔어요. 이유구강은 첫 상담부터 친절하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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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은 다른 데는 괜찮은데 유독 광대만 튀어나와서 그게 제일 고민이었어 광대 때문에 볼 꺼진 것처럼 보여서 괜히 나이 들어 보이기도 했고… 근데 광대 수술하고 나니까 굴곡지던 부분이 매끄러워지면서 볼꺼짐처럼 보이던 것도 같이 개선돼서 진짜 만족 중이야 나나가 볼패임 없이 광대축소 잘한다고 하던데, 진짜 잘하는 것 같아 라인 부드러워진 게 확실히 느껴짐 아직 질긴 음식은 피하고 있고, 고기 같은 건 작게 잘라서 조금씩 먹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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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수술후기 - 코코라인의원 댓글 0 조회 102 좋아요 0
코수술 한지 벌써 6개월차인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제가 코수술한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요! 코하나로 얼굴이 이렇게 바뀔지 몰랐어요 매부리가 심해 매일 마스크로 가리고 그랬는데 코 수술을 하고 마스크 쓴 날이 없는 것 같아요! 코수술 한걸 후회 안하고 너무 만족합니다!!
2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44 좋아요 0
확실히 메부리깎고 코끝 좀 올리는? 수술로 무보형물 자연스럽게 했고 절골은 한쪽만 했어 두쪽 다하면 좀 부작용오거나 천공같은 거 생길수 있대서 여튼 3년 넘었고 거의 4년되가는데 메부리는 좀 남긴했어 남을수있다고 듣고 수술했고 오히려 자연스러워서 좋고 남들도 내가 수술한거 까먹고있었다고 하고! 암튼 난 만족이야 돌아가도 했어
2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