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여잔데 무턱에 이중턱이 박명수님, 홍현희님 합쳐놓은 것보다 더 심해.. (연예인 특정한 거 문제 되면 삭제할게.ㅠㅠ 이분들이 무턱 예시로 많이 떠서 쓴거야) 길거리 돌아다닐 때도 사람들이 내 외모 비웃을까봐 눈치보이고. 몸음 뼈말란데 골격문제 때문에 고개 좀만 틀어도 이중턱이 선명해. 무턱도 진짜 찌질해보이는 인상. 어딜가나 무시당하고 남자 무리들만 보면 더 무서워. 지나가다가 욕먹거나 외모비하당한 게 한두번이 아니라. 성형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사회불안증 때문에 회사에서도 왕따당해서 퇴사했거든. 돈도 많이 못 모았고.. 어디로 취업할지도 못 정했고, 자신감도 낮아서 취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외모때문에 더더욱 취업에 필요한 사람만나기, 이런 것도 안 되니까 진짜 미치겠어. 문제가 해결이 안 돼. 정신과 선생님은 외모 괜찮은데 왜 그러시냐 전혀 이해 못하고. 근데 그게 옆모습은 진짜 최악이고 혐오스러운데 거의 앞모습만 보니까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아. 빚 져서라도 성형 먼저 해야하나 싶고.. 정말 너무 하기 싫었는데 안 그러면 정말 죽을 것 같아서.. 그럼 자신감도 생겨서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진짜 사진 찍힌 내 모습 보거나 사람들 만나면 외모로 놀림 너무 받으니까 정말 너무 죽고싶어. 친구도 사귀고 싶은데 솔직히 나같이 생긴 사람이랑 친구하면 같이 급 낮아보이고 같이 다니기 쪽팔려서 싫을 것 같애. 그래서 누구랑 밥 먹자고도 못하겠어. 옆모습이 밥 먹을 때는 더 메기같고 추해서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비웃는 느낌이야. 그래서 외출해서 밥 먹으면 꼭 점심/ 저녁 시간 한참 지나서 구석에서 혼자 먹어. 사람들이 나같은 사람이 식당에서 밥 먹고 있으면 밥맛떨어진다고 싫어할거같애. 진짜 내가 쓰고도 너무 심한데.. 혹시 이런 사람들 있어?? 빚져서라도 성형할까?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