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안티까풰(페가 안대네용)
방금가서 글 쫙~~~~ 검색해서
거의 다 읽어보고 영혼이 식어가는걸 느꼈어요-_-;;
특히 정신적으로 고통이 너무 심하신분들이
글올려놓은 것을 보면 미래의 내가 써놓은 일기가
될수도 있겠다 싶고요 그분들 심정히 절절히 느껴짐..
그때 내적자아의 갈등이 매우 심화되더군요!
"이건 너에게 하는 경고이자 마음을 돌릴수 있는 기회야"
그런데 참 사람 마음 오묘하게 만드는것이..
주위에 친구나..마주치는 사람들은 성형으로 성공해서
자잘한 부작용하나 없이 만족하며
잘 살아가는 경우도 많은데(제 베스트도그렇구.)
그 뒷면에는 저렇게 성형으로 모진 고생하는 분들도 태반이니...안되겠다 싶다가도 해야겠어 생각들고
쩝... 기분이 이상해요
정말 딴 세상에 다녀온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무사히 있어준 제 코안의 실리콘에게
일단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