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는데요.. 좀 오래된 아파트에요.. 그래서 방음장치가 제대로 안된듯 한데..
요즘들어서 방학이라 그런지 밑에 층에 있는 놈이 노래를 불러제끼는데 어찌나 크게 들리는지 윗층 제방까지 울리는 거 같애요..
노래나 잘부르면 감상이라도 할텐데 이건 완전 진짜 가서 주댕이에 정말 주리를 틀고 싶은 심정이거든요ㅠㅠ
지난주는 플라이투더 스카이의 남자답게에서 "매일너를 사랑하는 그리워하는데 가슴을 막아도오~~ 쉴새없이 눈물이 흘러~" 딱 요부분까지만 불러요ㅠㅠ 높은부분은 부르지도 않고 맨날 딱 요부분만 일주일갑디다ㅠㅠ
그러더니 이번주는 또 이승기의 하기힘든말로 래퍼토리가 바꼈네요.. 이거 가서 진짜 확 주리를 틀어야될까요?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중학교 2학년인가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데..(전 24살..ㅡ.,ㅡ;;) 이거 가서 그냥 수술해서 징그러운데 맨얼굴로 들이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