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이가 좀 있는지라 이마에 주름이 자꾸생겨 보톡스를 맞게 되었는데 처음 맞았을때는 정말 눈이 너무 답답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눈이 치켜떠지지 않고 눈두덩이에 힘을 줄 수 없어 원래 눈두덩이에 지방이 좀 있는데 그래서 항상 치켜뜨고 하다보니 이마에 주름이 생겼는데 눈두덩이를 치켜뜰수 없으니 눈이 원래 컸는데 작아졌고 눈매가 이상해서 사진찍으니 이상하게 나왔더라구요. 작년에 처음 그렇게 맞고나서 얼마안돼 친구들이 여행가자 해서 할수 없이 이상한눈으로 여행다녀왔고 친구들은 잘 모르겠다고는 했지만 너무 불편해서 쌍거풀테이프를 붙이고 다녔어요. 하~ 정말 두번다시 보톡스 맞기 싫더라구요. 나중에 병원갔더니 의사쌤 왜 불편하면 안오셨냐고 나무라대요.ㅎㅎ 어쨋건 얼마지나지 않아 이마가 또 보기싫어 보톡스를 또 맞으로 갔더니 이번엔 살짝 놔주시는데 훨 편하고 좋았어요. 지금도 거의 풀렸지만 풀리면 눈매는 제가봐도 편해보이고 이뻐보이는데 보톡스만 맞으면 이상한 불편한 눈이 되니 정말 이마주름만 아니면 맞기 싫어요. 차라리 앞이마를 머리로 가리고 다녀야 겠어요. 다른분들은 보면 하나도 불편해 보이지 않는데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