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20일정도 지났습니다.
75c속용 착용하고 있는데.. 가슴이 절대 커보이지 않아요ㅠ
수술하고 처음 가족들을 만났는데(가족들 몰래 한 것임) 형부만 "처제 살이 좀 쪘네"그러시고
다른 가족들은 아무 말도 안 하고ㅠ
게다가 나름 자신이 생겨서 예쁜 속옷 좀 사 보겠다고 오늘 백화점엘 갔었는데 다들 패드 두툼한 75a만 권해주고..
그래서 제가 "패드 없는 건 없어요?"라고 물어보면 80a를 보여주세요ㅠ
헐렁한 옷을 입고 간 것도 아니고 약간 타이트하고 앞이 넓게 파진 옷을 입고 갔는데 왜 이 모양이냐규ㅠ0ㅠ
집에서 옷 훌러덩 벗고 거울 보면 가슴 크구나ㅋㅋ 혼자 므흣해하는데 왜 옷만 입으면 75a가 되는 건지
정말 난감하고 정말 짜증나요ㅠ
아직 모아주는 기능 전혀 없는 브라를 해서 그런가..
이거 돈ㅈㄹ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같은 고민하는 분 혹시 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