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수때 스트레스+ 폭식(특히 달달한거)으로 거의 달에 한번씩 질염을 달고 살아서 재수학원 앞의 산부인과 선생님이 내 이름 외울정도로 산부인과를 자주 갔는데 대학교 들어가규 나서 산부인과 바꾸고 질염 싹 없어졌어. 그병원이 좋다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그동안 잘못하고 있던 습관을 딱 하나만 바꾸니까 싹 사라지더라.
제발 여성청결제 쓰지마… 나도 내가 질염걸리는게 더럽고 잘 안씻어서 걸리는줄 알고 청결제 쓰고 팬디 하루에 두번 갈아입고 했는데 그래도 변함없더라. 그래서 위에 언급한 병원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비누 일절 안쓰고 물로만 행궜더니 지금 2년째 질염 없이 잘 지내는 중이야. 혹시 나같이 과하게 청결제등 하는 사람 있으면 빈도를 줄이는 식으로 피부가 쉴수 있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