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생리가 28-29일 주기로 정말 정확했는데
최근 3-4개월 동안 갑자기 25일 주기로 바뀌었어.
양이나 기간은 거의 비슷한데 주기만 3-4일 정도 짧아진 거 같아.
사실 올해 초부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었거든?
팀장이 바뀌면서 업무량도 늘어나고 야근도 자주 하고...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변하는 건가도 싶어.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엄마도 30대 후반쯤에 주기가 좀 바뀌었다고 하시더라고.
다른 증상은 별로 없는 것 같고, 생리통도 예전이랑 비슷해.
다만 요즘 좀 더 피곤한 것 같긴 한데 이것도 스트레스 때문인지 생리 때문인지 모르겠어.
혹시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 있어?
병원 가봐야 할 정도인지 아니면 좀 더 지켜봐도 될지 정말 궁금해.
인터넷 찾아보니까 너무 다양한 얘기들이 있어서 더 헷갈리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