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았을 때>
<눈 힘주고 떴을 때>
<눈 편하게 떴을 때>나는 극한 눈에 해당되는 눈이고 수술만 총 3번 했어. 간략히 내 눈수술 히스토리를 나열해보자면
1번째: 눈 절개+안검하수 있대서 피부 잘라냄+앞트임 이렇게 했고 지방에서 제대로 안 알아보고 해서 흉들이 많이 생겼어
2번째: 왼쪽 눈이 절개임에도 풀려서 같은 병원에서 매몰로 찝었어. (이후 원장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이 병원 접으시는 관계로 병원 사라짐 ㅜㅜ)
3번째: 부산 유명 병원에서 절개로 재수술+ 다시 풀릴걸 염려해 눈매 교정
휴...이 정도야 ㅎㅎ
현재 주변에서 눈라인은 괜찮다는 말을 듣지만(사실 이것도 내 생각에는 다들 이상한데 일부러 위로해주려고 하는 말 같아..내 자격지심일수도 있지만) 내가 볼 때는 눈매 과교정으로 인해 눈 라인이 균일하지 않고 좀 이상해 ㅜㅜㅜ 점막도 보이고..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쌍수한지 5년이나 지났는데도 흉터가 엄청엄청!!!!! 심하다는 거야! 그래서 지금 지방에서 서울까지 왕복 7시간 걸려가며 1회당 60만원이나 하는 흉터 레이저를 받으러 다니고 있어.(흉터 전문 피부과로 유명한? 곳이야 5회차로 끊어서 300 결제해놨고 4회차까지 받아서 1회차 남았어. 효과는 지이이이이인짜 미비해)
그래서 내가 지금 제목과 같은 고민을 하는 이유는..!!
돈이 계속 들더라도 흉터 치료에 집중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다시 한 번 재재재수술에 도전하는게 나을지야.
사실 흉터 치료가 킵고잉을 하자니 시간과 돈도 굉장히 많이 들고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보니 이런 고민이 드네..
대신 수술은 한 방에 끝나는 대신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한 방에 조져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뭘 어떻게 선택하는게 제일 좋을지 모르겠어 ㅠㅠㅠ
예사들이라면 어떻게 할 지 혹시 조언해줄 수 있을까..? ㅜㅠㅠ 내 눈 상태는 사진 첨부해 놓았어!! 솔직히 지금 눈 이상해서 재수 도전하라 그러면 지금부터 발품 열심히 팔아보고 정보도 남길게 ㅜㅜㅜ
그리고 브로커들 여기다 댓글 달지마 다 신고 할거야. 나 니들 말투만 봐도 브로커인지 아닌지 다 알아^^ 그니까 브로커들은 조용히 꺼져쥬면 좋겠다 개빡치니까
브로커 아닌 예사들은 언제든 환영이야 !!! 나 좀 도와줘 ㅜㅠ 그리고 내 지금 눈 솔직하게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말해줘도 돼!! 내가 지금 자기객관화가 좀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