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수술한지 10개월이 돼요
수술은 양악과 턱끝을 같이 했고 무교정이에요
수술을 결정한 이유는 미세 돌출입, 긴얼굴, 사각턱, 뭉툭한 앞턱의 고민 때문이었고, 상악 5.8mm / 하악 9.1mm 후방 이동, 수술 후 얼굴 길이 변화는 7-8mm줄었다고 들었어요
양악이라 큰 수술을 한건데도 시간이 지나니 현재는 그 사실도 잊고 살고있어요
그만큼 붓기도 많이 빠지고 감각도 다 돌아왔구요!
6~7개월까지만 해도 약간 잔붓기가 남아서 볼이 동글동글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없어졌어요
수술효과는 자연스러워요
굳이 말 안하면 사람들이 양악했을 거라 생각못하는듯 해요
그리고 얼굴 비율에 맞게 된 것 같아서 그부분도 만족스러워요
수술 전에 알아볼 때 보면, 과도하게 턱을 넣어서 합죽이가 되거나 중안면부와 턱의 비율이 오히려 수술전이 나은 경우들도 있길래
혹시 나도 그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살처짐에 대한 걱정도 있었는데, 우선 아직까진 없어요
제가 워낙 얼굴에 살이 없기도 하고 피부 자체가 땡땡한 그런 피부라서 그런지 전혀 없어요
다만 이중턱이 살짝 생기긴 했는데, 수술전 턱살이 아예 없는 거에 비해 살짝 생긴 정도라서 신경쓸 정도는 아니에요
여튼 현재로썬 이런 상황이고 저도 수술전에 후기 엄청 찾아봤어서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럼 더 지켜보다가 기회되면 또 후기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