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양악수술+사각턱 턱끝수술 한지 1개월이 지났네요 .
제가 양악수술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선천적으로 심한 부정교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턱이 맞지 않아 씹기나 발음에 불편함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생긴 것에도 컴플렉스가 많았습니다.
특히 안면비대칭과 주걱턱 느낌이 함께 있어서, 이번 수술을 통해 기능과 외모 모두 해결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던중 '양윤돌 구강악안면외과' 에서 상담을 받았고 체계적인 시설과 친절하게 상담 해 주시고 사후관리도 잘되어있는거 같아 여기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복 과정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하듯, 1주일차는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붓기가 올라오고, 침을 삼키기 어려웠으며,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어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졌고, 3~4주 차에 접어들며 붓기가 눈에 띄게 가셨습니다. 아직 잔붓기가 남아있어 완전히 빠지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고있습니다. 수술 후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수술하기 너무 잘했다" 는 것입니다. 수술의 주 목적이었던 부정교합이 사라졌습니다. 아직 완전히 적응된 건 아니지만, 씹을 때 턱이 빗나가는 그 불편함이 없어졌습니다.
얼굴형도 많이 변화 되면서 안면비대칭이 많이 개선되였고 얼굴의 균형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주변에서도 인상이 부드러워졌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아직 1달밖에 안되서 잔붓기도 좀 남아있고 병원에서도 붓기가 완전히 빠지고 자리가 잡히기까지는 3개월에서 6개월은 더 걸린다고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이 정도의 변화를 보여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양악수술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고, 회복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심한 부정교합으로 고생하는 분이나, 저처럼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진 분께는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수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