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올 1월쯤 비발치 교정 끝내고 그냥 살아보다가 시간날때 양악해야지 했는데
(모든 구강외과에서 교합 굳이라 교정기 떼도 양악할 때 재교정 필요없다고 합니다)
교정과 원장님이 그냥 붙이고 있다가 수술하라고 하셔서 1년 좀 안되게 더 달고 있다가 수술하네요
(잘 묶어서 수술해도 조금은 교합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함 + 비발치라 각도 변화가 크게 없었지만 살짝 뻗쳐있는게 수술하고 좋을거라고 하셔서 살짝 뻗치게 했습니다)
교정과에서 황순정이나 내소 아니면 수술 못하겠다고 하셔서 내소로 결정했습니다(아시다시피 황순정은 가격이 무지막지하죠)
올초에 갔다가 다시 간거라 간결하게 물어보셨고 돈 좀 벌어서 왔다하니까 흔쾌하게 하자고 하시면서 Q&A만하고 왔습니다
술전 검사때는 어머니랑 같이 갔고 수술의 큰틀은 내소 포함 모든 병원이 동일한데, 상악 올리는양이랑 윤곽 절제량이 미용 양악 많이하는 병원들과 좀 다르다 말씀드렸더니 그거는 너무 많이치면 피부 쳐지고, 바뀐 얼굴에 본인도 놀랄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거고 제가 원하면 칠 수 있는 양까지는 올리고 칠 수있다고 하셨습니다
자세한건 엑스레이랑 씨티 검사 나오고 상호의 커스터마이징을 논의드리기로 했고 만족스럽습니다
변화에 대해서는 주걱턱 같은 문제점이 있는게 아니라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쉽지않고 전반적으로 미세돌출 개선 + 가만히 있을때 윗니 많이 보이는거 해결 + 길고 큰 얼굴 조그맣게 + 얼굴이 부드러워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