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나랑 초딩때 동네 치과에서 교정했는데 돌팔이를 만나서 둘다 뻐드렁니가 됐어ㅠ 나는 다행히 발치를 안해서 이 모양만 요상했지만 오빠는 발치까지 해서 입이 합죽이가 되어버렸어ㅠㅠ
근데! 오빠가 어디서 치과를 알아와서 교정을 시작하더니 입이 정상적으로 다시 나온거야!
그래서 나도 엄마를 졸라서 서울바른치과 안양점에서 재교정을 하게 됐어. 불만사항을 이야기하니까 다른건 권하지도 않고 딱 내가 원하는 부분만(뻐드렁니, 위아래 중심선) 교정 들어가자 하셔서 상악만 교정했어. 항상 친절히 대해주셔서 진짜 편했구, 몇년지나서 경과보러 가야하는데 바빠서 못갔더니 계속 연락을 주셔서 날 귀찮게 하셨어 ㅋㅋㅋㅋ 진짜 정성스럽게 봐주신다는 생각! 물론 아직도 연락은 안받았다는건 비밀ㅋㅋ
난 일년반정도 교정했는데, 이가 진짜 가지런하다는 소리 엄청 들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