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이 워낙 심하고, 턱이 작아서 치아가 엄청 삐툴삐툴하고 덧니도 심했어요.
그래서 10대때 교정하려고 상담도 갔었지만 해외에 계속 왔다 갔다 해서 결국 못했고, 20대 후반에 교정을 시작했어요..
상악은 교정으로 많이 들어갔으나, 하악은 치아가 돌출된 게 아니라 치솟은 잇몸 뿌리때문에 그렇다고 교정으로 못 넣는다고 처음부터 교정치과에서 말해줬어요..
몇 년만 더 일찍 왔으면 잇몸 뿌리 집어넣는 수술도 해줄 수 있었는데, 충치가 크게 먹은 상태에서 왔기 때문에 하악 모든 치아를 임플란트로 갈지 않는 이상 잇몸뿌리 집어넣는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결국 교정으로 하악은 들어가진 않았지만, 상악이 많이 들어갔고 이빨이 반듯하고 중앙선도 맞고, 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