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death님, 전 이제 2주 정도 지났는데도 옆으로도 자고 그러는데요. 어떻게 반듯하게만 잘 수 있나요? 물론 반듯하게 자면 좋다고 하던데, 가끔 뒤척이다가 옆으로 자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제가 수술한 병원에선 그 정도로는 절대 이상하게 되는 일 없다시던데... 그 정도로 고정한게 문제가 생기면 광대수술 무서워서 어떻게 하나요? 반듯하게 자려고 노력해보시고 어쩌다 옆으로 자게 되는 것 가지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네요.
저도 옆으로 많이 자는데요...자다보면 그렇게 되어있더라구요. 근데, 그거랑은 정말 상관없답니다. 원래 비대칭으로 광대를 수술해놔서 그런거예요. 님은 입안절개 하셨죠? 입안절개는 더 하죠. 시야확보가 안되니, 비대칭으로 하기 쉬울 듯 한데요. 두피절개도 저 같은 경우는 원래 비대칭이 심했던 사람이라 교정 안되었더라구요. 교정 안된다고 첨부터 못을 박았긴 했지만서도. 저는 비대칭은 별로 신경 안쓰는데... 비대칭보다는 전체적인 인상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비슷하신분들이 많네요..저도 앞광은 없고 옆광 살짝 있어서..옆광만 살짝 집어넣었는데..비대칭이예요..왼쪽은 45도로 봐도 살짝 튀어나와보여요 오른쪽은 정말 잘됐는데..완전대칭 되기가 힘든가봐요..수술직후에도 왼쪽이 조금 튀어나와보이길래 왼쪽이 덜 들어간것 같다고 했더니..붓기 빠져봐야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역시 붓기 빠지니 왼쪽이 더 튀어나와보이대요..오른쪽은 정말 깨끗하게 잘됐는데..속상하긴한데.. 제가 워낙 볼에 살이 없기도 하니..볼에 지방좀 넣어서 커버하고..재수술 생각만해도 끔찍해서 그냥 살려구요..그리고 옆으로 자는건 수술직후 며칠 조심하고.. 일주일 넘어서는 한쪽으로만 계속 자는거라면 모를까 잠자면서 뒤척거리다 옆으로 자는거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