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5일째 오늘의 붓기는 선풍기아줌마 동생쯤 되는것 같네요"
근데 진짜 선풍기 아줌마처럼 울퉁불퉁 늘어진 얼굴은 아니지만 어쨌든 뭔가가 닮은거 같아요ㅜ.ㅜ
원래는 직장인인데 회사두 안가고 집에서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때 또 자고, 아예 스트레스를 멀리하려 빈둥빈둥 놀기만 하니깐 사실 그점은 참 좋네요^^
근데 붓기가 빠지고 있기는 한건지 어쩐건지 잘 모르겠네요.
나름대로 밤에 30분이상씩 걷고 반신욕도 이틀째 해주고 있는데, 넘 잘먹어서 그런가?
조금씩 빠지고 있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얼굴크기가 정상적으로만 돌아와두 좋을텐데...
하긴 아직 5일째인데 이런 욕심자체가 무리겠죠?
근데 생각과 마음은 따로 노네요.
생각으론 아직 멀었다는걸 알면서두 마음은 한달된 사람마냥...안돼!안돼!
인내심을 가지구.....
아 근데 어제 세수했어요"
깜짝 놀랐네요. 얼굴에 무슨 하얀 거품이 일더니 허물벗겨지듯 때가.....;;;;;
근데 조심하느라구 완전히 벗기지 못하구, 그냥 대충 그렇게 씻는걸루 만족해야 했어요.
이는 병원에서 알려준대로 쪼그만 애기용 칫솔로 아침 저녁으로 식후에 닦고 있네여.
안그럼 입안상처아물기전에 이가 다 썩어버릴것 같더라구요.ㅠ.ㅠ
아참!근데 이건 기뿐 소식일꺼 같은데요.
저 아직 5일밖에 안됐는데 손가락 세로로 두개정도 쉽게 들어가면 입 많이 벌어지는거 맞나요?
첨에 입이 안벌어져서 밥먹기두 힘들었는데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입이 잘 벌어지거든요.ㅎㅎ
집에서 할일없으니 맨날 성예사만 들어와서 다른님들 후기 읽고 또 읽고 그러고 있네요^^;
후기 올려주시는 분들 넘 감사하구요,(정말 많이 도움되거든요)
오늘도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