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쯤에 양악수술을 하고 우연히 신논현역에 병원을 알게 되서 상담받으러 갔어요
ct결과 불유합이 있고 얼굴이 넓어보이는 이유를
듣고 혹 하더라구요
양악하고 광대가 없어진 줄 알았는데 나이먹으니깐 아주 약간 보이고 턱이 작아지니깐
얼굴이 넓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필러넣고 주사를 맞아봐도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채워봤자 더 넓어보이니깐요
수술이 불가능 할 줄 알았는데
본인만 가능한 수술이다 하여 믿고 다른데는 가보지도 않고
3주 고민하다 재방문.....
병원이 방송을 타서 렛,,,모 이런데요
외국인도 많습니다
그래서 인지 일하는 사람들이 인색합니다 ..실장빼고요
어쨋튼 수술 당일날 ,,,
네시간 있다가 집에 갈 수 있다고 해서 가볍게 봤는데
헉,,,,
마취깨고 나오면 죽습니다
내가 이걸 왜 했는지...또 후회했죠
무통주사를 왜 안주는지..네시간을 무통주사 놔달라고 같이간 친구가 난리 치고 나서야 주네요
뼈를 깍는데 무통안주면 그냥 죽어요
무통 꼭 확인하세요!!
무통준다해놓고 안준 병원이 밉네요 그 고통을 손발톱 오그리며 네시간을 견디다
결국 무통맞고 새벽 6시에 나갔어요 아이고 진작에 놔주지...
머리가 깨지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무통이 첨엔 안들더라구요 퇴원할쯤 무통과 진통제 과다로 헤롱한상태로 집으러 왔습니다
지금은 5일차 입니다
감기증상이 겹쳐 기침과 가래,콧물로 도라지물 ,호박즙,엘라스에이 (요거 비싼데 효과좋아요),목베게와 함께 하는중입니다
목찢어짐과 극심한 매스꺼움 ,엄청난두통,,붓기 장난아닙니다,,헉
간단하게 생각할 수술이 절대 아닙니다
광고믿고 제가 넘 가볍게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