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에서 피호스 뽑고 퇴원.. 피호스 넘 걱정했는데 별 느낌 없었어요 아픈건 전혀 없었구 머가 쑥 나가는 느낌..ㅎ
집에오는길에 죽 사와서 먹구요.. 붕대는 푸르고 먹어야 들어가더라구요 붕대가 워낙 입을 꽉 막아서.ㅎ
본죽에서 주는 젓갈?이랑 장조림 고기두 자잘하게 잘라서 먹었어요
생각보다 입이 잘 벌어지는 편이라 조금 흘리는 것만 빼면 불편함 없이 먹었네요.
약기운인지 배가 든든하지 않아서인지 계속 피곤한기분 ㅠ 잠만 엄청 잤네요..
오늘은 일어나서 이마트 장도 보구.. 일부러 이래저래 돌아다녔어요.
어제부터 좀 많이 올라오던 붓기가 지금은 조금 빠졌네요.
통증은 거의 없는 편이구요 좀 뻐근해진다 싶으면 진통제 한알씩 먹어요.ㅎ
다른곳은 다 감각이 있고 입술밑 턱 부분만 아직 좀 덜돌아왔어요
붓기는 왼쪽이 오른쪽보다 늦게빠지구 있네요..ㅎ 얼굴이 찌릿찌릿 하는걸보니 금방 돌아올것같아요.
참.. 저는 먹구픈거 잘 먹어야 빨리 낫는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밥만 죽으로 대체하구 반찬은 일반식 했어요.
계란후라이두 먹구 김치도 먹구 이것저것 다 챙겨먹었네요. 물론 조금씩 잘라서요.. 이빨 힘은 원래의 70~80프로정도 되는것같아요.
참.. 제가 금연은 너무 힘들어서 어제 퇴원하고부터 하루에 5개정도 피는것 같아요. 피고나서는 꼭 가글 하구요., 좋진않겠지만 큰 문제는 없을것 같아서요..
아무튼.. 빨리 붓기 빠지고싶네요. 낼부터는 쭉쭉 빠질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