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고대하던 사각턱 수술을 했어요..
사실 사각턱이 심하신분이 보신다면 XX도 가지가지라며..ㅎㅎ 욕하실수도 있지만 저는 전부터 사진찍으면 나오는 살짝 사탕문듯한 턱이 너무 싫었거든요 ㅠ
실물로는 잘 모르지만 사진찍으면 나오는...ㅎ 또 살짝 비대칭도 있었구요
저는 성형하면 마취도 굉장히 빨리깨고 붓기도 거의없고 둘째날 조금 심한정도에요
오늘두 오후 2시반에 수술 끝나고 3시조금 넘어서 그냥 깼네요.. 바로 돌아다니고 말도하고..
그런데 옆에 윤곽하신분 또 있는데 그분은 정말 힘들어하셨어요
거의 4시간넘게 마취때매 해롱헤롱하시구 통증때매 죽을라하시구... 오한드시구..
ㅜㅜ 제가 다 아프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암튼 못누우니까 앉아서 핸펀하구 아이패드하구.. 잠깐씩 눈붙이고 걍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있네요..
여담이지만 저는 이게 4번째 성형인데 다 같은병원에서 했어요 ㅋㅋㅋ....
심지어 다른 성형외과 상담조차 안가본거보면 제가 참 세상 편하게사나봐요... 그저 귀찮고.. 한번 잘됐으니 딴것도 잘되겠지 하면서ㅎ
ㅋㅋ 작년 수술 이후 딱 일년만에 다시 병원에있다니 재밌어요..
넘 심심해서 그런지 말이 길어졌네요.. 12시쯤 퇴원해요. 또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