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먹먹합니다..

수술 5일전을 앞두고있습니다..
저는 큰 U자턱에 각은 없지만 근육이 많고 얼굴이 길어요.. 얼굴이 크다는얘기를 많이 들었고 저 또한 콤플렉스여서 수술을 결심하게됬습니다..

근데 너무 걱정되는게 저같이 볼살많고 각없고 U자형은 수술후에도 티가 별로 안나는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그리구 전신마취 혹시 잘못되어서 안좋게되면 어떡하지 너무너무 무서워요..이제 예약금까지 다 걸어서 수술을 포기 하지도 못하는 상태라서 그걸 위안삼아 그래 까짓거 하자! 하는데 너무무섭습니다..^^

최대한 티 나게 해달라고 해야 할까요 ..?
큰돈들여하는건데 꼭 잘됫음좋겠거든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아예 모르는거라 남자친구를 수술후 10일뒤에 만나야되는데 사랑니 뺏다고 할꺼고 피부과 다니면서 근육축소술 받을꺼라고는 말했는데

너무 미안합니다. 속이고 하는거라..^^
등등 이쁘게낳아주신 부모님께도 죄송하구..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수술전 준비할것과 수술을 어떻게 진행해야될지..
티나게 해달라고해야될지좀 조언해주세요..
수술하고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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