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이마이식 받고 후기 남깁니다.
늘 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성형이 처음인지라 그동안 못했거든요.
그러다, 성예사에서 선배님들 전후 사진이랑 의견 듣고 많이 참고 했어요~~
많은 부분들이 추천 해줘서 여기저기 상담도 받고 가장 맘에 드는 곳에서 했어요.
저는 항상 이마에 볼륨감이 없어서 컴플렉스 였지요. 잘 아시겠지만, 저 같은 이마의 경우에는 올린 머리나 이마를 까는 건 절대 쥐약 이잖아요…~
평생 소원이 시원하게 머리 올리는 것인지라~ ㅋㅋ 이제 소원 성취 했어요.
지방이식수술하고 나서 제 이마를 보니 완전 딴사람이더군요. 여기 글 올리면서 사진보고도 한번더 하길 잘 했다는 생각~~
처음에 이마에 지방이식 하기 전에 허벅지 쪽에서 지방 뽑을 때 조금 겁나는거 말고 비교적 처음 성형이란걸 하는 저에게는 정말 정말 다행이죠~
시간은 한시간 조금 넘었던 것 같구요. 집에 와서 보니 완전 얼굴 빵빵하게 붓고 이상해서 너무 너무 걱정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 빠지고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것 같더니…
이식하고 3주 정도 지난 이제는 완전 맘에 드는 빵~빵~한 이마가 되서리~ㅋㅋ
근데 약간 걱정은 지방이식 하고 나중에 지방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혹시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건 아닐까 걱정 되요… 나중에 2차 이식 해준다고 하니… 그때 보정 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