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인 분들은 다들 같은 마음일거에요 눈코입이 아무리 예뻐도 머리카락으로 얼굴형꼭꼭가리고 바람이라도 부는 날엔..에휴.. 미용실갈땐 스트레스가 엄청쌓이죠 예뻐질려고 미용실갔다가 거울보면 울컥하고.. 예쁜귀걸이를 해서 남들한테 자랑할수가 있나.. 썬글라스가 어울리길하나.. 야구모자요?전 써본적도 없어요. 앞턱도 일자여서 더 펑퍼짐한 인상을 줬거든요. 전 머리풀면 예쁘단소리듣고 머리묶으면 왜이렇게 살이쪘냐는 말을 들을정도로 여백의 미가 많았답니다.ㅋㅋ 근데 지금 물론 붓기는 있지만, 야구모자써도 어울려요 어제부터는 씹는것도 좋아져서 밥도먹고있어요. 입안의 상처도 잘먹어야 더 빨리 회복되지않을까요? 아침에 일어날때가 붓기가 젤 심한데, 낮이되면 조금 갸름해보입니다. 2주정도되면 수술전의 얼굴만해보인다더니, 그런것같아요. 사회활동하는데는 전혀 지장이없어요. 다음화요일에 병원으로 붓기빼는 주사도 맞고, 입안실밥도 풀고, 2차붓기관리 받으러 갑니다. 안면윤곽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다들 저와같은 경험으로 공감하실거에요. 꼭 하세요! 전 겨우 13일 되었지만, 하길잘했다는 생각입니다. 평생을 위의 얘기처럼 살아갈순 없잖아요. 수술의 위험성이나 아픈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경험많고 훌륭한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서 하면 목숨걸린 수술도 아니구요. 그까이꺼^^딱3일만 아프면 그담엔 붓기만 빠지기기다리면 됩니다. 전 하루에도 여러번 거울보면서 붓기에 가려진 얄상한 윤곽이 나오길 기다리기보단 마음을 여유롭게 천천히, 쿨하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미용실갔다가 거울보고 울컥한다는말 마음에 완전 와닿아요...ㅠㅠ 님 말대로 수술의 위험성이랑 아픈거 따지면 정말 평생 안면윤곽수술못하겠죠? 아 정말 수술하시고 효과보는일만 남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저는 요즘 그냥 생긴대로 살긴싫고 수술은 잘못될까봐 너무 무섭고 진짜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예요.. 예전에는 진짜 수술하다가 잘못되는한이있어도 사각턱 수술하고만다는 마음이었는데 요즘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싶고.. 아휴.. 암튼 수술하신거 축하드려요~ 사진후기도 볼수있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리고 병원 정보좀 부탁드릴께요~~
저 오늘 미용실가서 매직했는데요 진짜 쪽팔려 뒤지는줄알았어요.. 약 바르고 앞머리 다까고 아 완전 ㅡㅡ... '여러분 이것이 제 얼굴입니다~~ 다들 한번 봐주십쇼~'하고 있는꼴^^ㅋㅋ..... 야구모자 ㅜㅜ 저 뭣도 모르고 엠엘비 모자 샀다가.ㅋㅋ 돈만 날렸다능;;.ㅋㅋ 정보좀 주세욧!! 통증같은건 어떤지.. 글고 어떤붙은 삐걱삐걱? 소리가 나신다고 하는데 어떠신지 자세한 정보 부탁드려요!
강남역6번출구에있는 ㅇㅈ성형외과에서 했어요. 상상하시는 것보다 많이 혹은 오래 아프지 않았어요. 입안절개로 해서 한5일정도 입벌리는 것과 가글하는게 힘들어서그렇지 10일쯤되니까 씹어서 먹는데도 괜찮아요 며칠아프고 약10일간 빵빵하게 부어서 다니는게 평생 스트레스받으면서 사는게 낫잖아요 저역시 여러분들처럼 정말 많이 고민고민하다가 했거든요. 물론 상처살이 아직 많이 부어있어서 아랫입술쪽 턱이 묵직하긴 하고 앞턱을 해서 신경이 약간 당긴 느낌이 간혹 들지만 삐걱거린다든가, 소리가난다든가 하지않아요 암튼 2개월쯤있다가 미용실가서 머리도 예쁘게 할 기대를 하며 지낸답니다.^^[__report__]3
jiora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