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식과 코 재수술 후 일주일째 되는 날입니다. 코 실밥은 어제 뽑았는데 상처가 아직 덜 아물었다고 치료를 더 다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콧등에 반창고도 아직 안뗐어요.
제가 보기엔 지방이식 부기가 어느 정도 빠져서 그래도 좀 사람같아 보여서 경과 올려봅니다.
인위적인 거 싫다고 무조건 자연스럽게 해달랬더니 코가 진짜 안한 코 같아요. 콧등에 실리콘이 비쳐서 억세 보이는 인상이었는데, 오히려 코수술 하기 전의 제 코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거기에 코끝만 살짝 들어준 느낌??!!
지방이식한 거는 이마 위랑 턱 부분이 많이 빠졌구요. 정면에서 보면 큰 차이는 없는데 가장 큰 컴플렉스였던 이마와 눈 밑이 빠방~하니 기분 짱입니다. 그냥 이대로 안빠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ㅋㅋ
다음에 또 올릴게요~